[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2주 최고가(152만8000원)를 경신하며 4거래일째 주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8000원(0.53%) 오른 1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권성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분기당 7조500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NAND, OLED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NAND 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3D NAND의 생산 비중은 올해 상반기 20%대에서 연말 40%대로, OLED 캐파는 상반기 분기당 1억2000만개 수준에서 연말 1억5000만개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메모리 가격 반등과 NAND, OLED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