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
NH투자증권(005940)이 발행하는 'QV KTOP30 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KTOP30 지수 수익률을 추적하는 시장대표형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이번 상장으로 ETN 상장종목수는 110개로 늘어난다.
기초자산인 KTOO30 지수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시가총액 상위주의 코스피200 지수 내 영향도를 분산할 수 있도록 주가평균방식으로 산출하는 지수다. 이 지수의 최근 수익률은 3개월(-1.61%), 6개월(6.41%), 1년(2.66%), 3년(3.34%)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KTOP30은 주가평균방식에 의한 지수 산출로 초대형주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 코스피200과 비교해 대형주 쏠림을 완화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