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 능률, 자유학기제 영자신문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입력 : 2016-07-19 오전 11:19:44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NE 능률(능률교육)이 올해 전국 중학교에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를 맞아 'NE 능률과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영자신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영자신문 체험 프로그램은 공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개발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자신문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도록 설계했다. 제공 프로그램은 주제 선택 활동과 연계한 ‘영자신문 만들기 프로그램’, 진로 탐색 활동과 연계한 ‘영자신문 편집국 견학’으로 구성된다.
 
이중 영자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자신문의 구성과 특징을 이해한 후 모둠 활동을 통해 직접 영자신문을 만들어보는 내용이다. NE 능률은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전문 연구진이 설계한 8주 과정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업 지도안과 워크시트, 평가지를 포함해 상세한 티처스 가이드(Teacher’s Guide)를 제공하므로 별도 수업 자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수준 높은 영자신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학생에게는 자유학기제 수업용으로 특별 제작한 영자신문 엔이 타임즈 스쿨(NE Times SCHOOL)을 1부씩 제공한다. 학생들은 수업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며 논리적 사고력과 영어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공동 작업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
 
'영자신문 편집국 견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NE 능률 본사에서 진행한다. 학생들은 영자신문 기사 작성법 강의를 듣고 영자신문을 만드는 편집국과 인터넷 강의 제작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다. 견학 신청은 담당 교사 1명을 포함해 단체만 가능하며 견학 희망일로부터 1개월 전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일정을 배정한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NE Textboo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영자신문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포함해 영문기사 음성 MP3 파일, 한글 해석, 단어장 등 수업 부가 자료도 제공한다.
 
소준섭 엔이 타임즈(NE Times) 편집국장은 "학생들이 직접 영자신문을 만들어 보거나, 영자신문을 만드는 전문가들을 만남으로써 영어 글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될 것"이라며 "특히 견학 프로그램은 영자신문을 만드는 편집자, 디자이너, 원어민 에디터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며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가신청 사이트. 사진/NE 능률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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