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의 온라인게임 ‘길드워’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의 미국 현지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 전세계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으로 현재까지 3개의 챕터 및 확장팩을 선보였다. 2005년 4월 정식출시 후 다섯 달 만에 밀리언셀러를, 지난 해 8월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길드워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게임성으로 온라인 RPG게임의 표준을 만들었다”며 “엔씨소프트는 게이머에게 훌륭한 컨텐츠의 게임을 창조하고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레나넷 공동창업자 오브라이언은 “길드워 500만장 판매기록은 길드워 팬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보다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진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매우 흥분되는 일로 길드워의 미래가 앞으로도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에 ‘길드워2’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길드워’에도 꾸준히 신규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