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전문기업인
리노스(039980)는 올 3분기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152.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6700만원으로 각각 14.8%와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매출액은 585억원, 영업이익 30억9300만원, 순이익 77억61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리노스측은 "영업 실적 호조와 더불어 '주파수공용통신(TRS)단말기 대금 청구의 소' 화해 결정이 영업외수익의 증대 효과를 가져와 큰 폭의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설명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회사 내부 역량 강화를 기초로 외화사채 상환과 워런트 소각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주력 사업의 입지를 강화와 시장수요 확대로 회사의 가치를 더욱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