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미포조선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30일 오전9시37분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3.34%(3300원)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343억원과 9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34% 줄었다고 공시했다.
최강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시장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에는 조업일수 증가, 세 분기 연속으로 지연된 작업의 종료로 매출액의 14%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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