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26일 전일 대비 500원(0.80%) 내린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이날 장 개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한때 6만3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4.75% 내린 채로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긱나 대비 36.4% 감소한 187억원, 당기순이익은 81.4% 급감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심화가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