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9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51%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호텔 부문은 흑자로 전환됐다"면서 "서울호텔의 적자는 축소됐고, 제주호텔의 경우 흑자가 확대됐으며, 신라스테이도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으며, 실적개선과 컨센서스 조정 등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