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롯데렌터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L.pay(엘페이)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L.pay 서비스는 롯데그룹의 통합간편 서비스로 모든 결제수단과 L.POINT, 쿠폰을 결합해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L.pay 앱을 설치한 후 최초 한번 신용·체크카드 결제수단과 L.POINT 멤버십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결제 카드와 멤버십 카드를 결합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여러 장의 카드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롯데렌터카 전국 220여개 지점에서는 27일부터 L.pay 앱을 구동해 바코드를 스캔 하면, 통합 마일리지 L.POINT 적립 및 사용을 포함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도 L.pay 결제 서비스를 연내 추가 도입 예정이다.
롯데렌터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L.pay(엘페이)를 도입한다. 사진/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는 L.pay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단기렌터카 대여 고객에게 차량 대여료를 L.pay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L.POINT를 5000 포인트 일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롯데렌터카는 롯데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제주롯데호텔과 제주롯데시티호텔 투숙 고객에게는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업계 최초 도입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포함한 전차량 대여 시 최대 80%까지 대여료를 할인해준다.
롯데렌터카 차량대여 고객은 제주롯데호텔과 제주롯데시티호텔의 전 식음 업장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단기·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모바일 결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결제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포인트 혜택을 드리기 위한 L.pay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제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업계 최초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시승 프로모션과 수입차 전차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입차 타고 바캉스 가자' 등을 비롯해 고객들이 자동차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인스탁스 카메라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