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6~27일 정례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총 10명의 위원 중 9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다.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발표된 성명에서 연준은 "경제 전망에 대한 단기성 위험들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이 강화됐다", "경제가 보통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표현도 있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발언들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