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AJ네트웍스(095570)는 기존 사업부문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브랜드 ‘AJ렌탈’을 론칭하고, 종합렌탈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2일 밝혔다.
통합브랜드 론칭으로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렌탈비즈니스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해당 BI는 AJ네트웍스가 각 사업부문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종합렌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AJ가족(그룹)의 기업브랜드명 ‘AJ’와 업종을 조합,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AJ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2000년 IT기기를 시작으로 고소장비, 파렛트 렌탈시장에 진출하며 1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았고, 현재 1분기 기준 고소장비 6000여대, IT기기 16만대로 해당분야 렌탈 업계 1위, 파렛트 670만장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AJ렌탈을 통해 B2C시장까지 연결하는 소비재 아이템에도 본격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모바일 렌탈을 시작으로 소비자 니즈를 파악했고, 새로운 BI와 렌탈업 노하우, 전문성을 기반으로 B2B2C시장으로 렌탈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B2B2C란 B2B(기업간거래)와 B2C의 합성어로 기업고객과 실사용자인 일반 소비자를 모두 공략하는 시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반채운 AJ네트웍스 대표는 “업계 신뢰도를 필요로 하는 B2B렌탈 시장에서 16년간의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쌓으며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통합브랜드를 론칭하며 기존 렌탈부문과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B2C시장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렌탈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