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농심(004370)은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출시에 맞춰 30명의 체험단을 모집, 제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2011년 국내 판매가 중단된 '보글보글 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만큼 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동시에 벌인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전 소비자 평가에서 짜왕 이상의 호평이 있었던 만큼, 라면시장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일, 사골육수에 햄, 치즈가 녹아든 진한 국물맛의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출시했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짜왕, 맛짬뽕과 같이 요리 수준의 라면이 각광받는 국내 시장 트렌드를 반영, 실제 부대찌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다.
가장 큰 특징은 풍성한 건더기. 과거 제품 대비 2배 이상 증량한 5.6g의 건더기 별첨스프에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해 가공한 소시지와 어묵, 김치, 파, 고추 등 실제 부대찌개 재료들이 풍성하게 들어있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햄 형태의 어묵은 실제 씹는 식감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는 평가다. 또한, 사골육수에 햄, 치즈를 녹여 부대찌개 국물의 깊고 진한 맛을 한층 더 살렸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개당 중량은 127g 이며, 4개 들이 멀티팩 기준 4980원 수준(대형마트)이다.
(사진제공=농심)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