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롯데홈쇼핑은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인기 겨울상품을 판매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시즌9' 역시즌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은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마련된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역시즌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매회 10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4일, 오는 10일, 12일 총 3차례에 걸쳐 20여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혜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교적 고가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겨울모피, 코트, 월동가전 등을 위주로 물량을 대량 확보하고 올해 겨울시즌 신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4일에는 유명 모피브랜드 '진도'의 블루종 재킷, 밍크코트 등을 평균 100만원대에 판매하고, 오는 10일에는 '러브코티지 침구세트(9만9900원)'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인 '호텔파티큘리에'의 신상품 가죽코트(27만8000원)'도 첫 선을 보이고, 오는 12일에는 지난 겨울시즌 인기를 모았던 브랜드 '카시바디'의 양가죽 무스탕코트(19만8000원)를 비롯해 '씨티지' 리얼 양가죽 무스탕(59만8000원), 리얼 무스탕(59만8000원) 등 신상품을 론칭한다. 그 밖에 행사기간 동안 겨울시즌 월동가전인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205만원)'를 스탠드·뚜껑형 2가지 타입으로 70만~100만원대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상품 구매시 구매금액의 최대 5%를 적립금으로 제공하고, 오는 17일까지는 역시즌 특집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산타 찾아 핀란드GO'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산타마을의 효시인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관광을 포함한 핀란드 7박9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응모는 롯데아이몰, 롯데홈쇼핑앱, 바로TV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전 매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케이크 교환권을 제공하는 '한 여름, 첫눈 같은 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는 상품군을 대폭 확대 편성하고, 할인혜택, 경품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고가의 겨울 상품들을 한 시즌 앞서 알뜰하게 구입하고 적립금, 모바일 교환권, 이색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져 풍성한 역시즌 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