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현대증권은 8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하반기 실적 향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5만원은 각각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6096억원 210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었다"며 "바이오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 실적이 양호했고, 특히 가공식품 판매와 해외사료 고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가공식품 입지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 및 해외 매출비중 확대에 힘입어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바이오부문도 하반기에는 판가 상승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