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경기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발틱건화물지수(BDI)가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BDI지수는 전일보다 2% 상승한 3247포인트를 기록해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나흘연속 상승세다.
이는 중국 철강 가격이 수요증가로 40%가량 급등하고 있고, 글로벌 선박 수요도 9월이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철광석 가격이 중국 수요증가로 톤 당 90달러까지 오르는 등 금속 수요 증대와 겨울이 다가오며 발전용 석탄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BDI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