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김중수 총장, 지역 인재육성·주민소통 챙겨

지역발전 위한 ‘경제토크콘서트’ 개최
강원지역 고교생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입력 : 2016-08-10 오전 8:42:22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한림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림대는 오는 12일까지 3박 4일간 교내에서 강원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 고성, 동해, 삼척, 영월 등 10개 시·군에서 약 27개 고등학교와 심리학과, 사회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금융정보통계학과, 화학과, 융합신소재공학과 총 6개 학과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강의 및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한림대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한다. 한림대 관계자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관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 고등학생들이 전공체험 캠프를 통해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다음달 6일 평창군에서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경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까지 강원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특강 시리즈를 연속 개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도청 별관에서 200여명의 도내 주요 인사들이 모여 1차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총장은 지난 3월 부임 후 한림대 학생들을 위한 특강 시리즈를 기획해 연사로 직접 나서는 등 그간의 공직생활과 국책연구기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생설계를 위한 조언과 비전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특강도 도민들에게 개방할 목적으로 다양한 특강시리즈를 기획했다. 지난 9일에 열린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변화 대처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앞서 한림대는 지난 3월 토마토CSR연구소가 발표한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중 사회봉사, 공개강의, 자원봉사프로그램 등을 세부지표로 한 ‘지역사회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한림대박물관(관장 최재영)은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을 원님, 봄내 오시네’를 무료로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춘천의 지명과 전설, 옛 지도와 문화재를 통해 내 고장 춘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직접 봄내 고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에게 ‘봄내(춘천) 지도’ 게임을 만들면서 고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한림대박물관은 지난달 25일 1기 마감에 이어 6일, 8일에 2, 3기 교육생을 모집했다. 최 관장은 "한림대박물관은 우리 전통 문화를 내용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춘천의 역사와 문화 학습을 통해 학생의 지역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 370명으로 구성된 '봄시내 봉사단'은 벌써 10여년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봄시내 봉사단'은 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봉사단체다.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다문화 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한림대 재학생들이 대운동장에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사진/한림대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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