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해외주식형 순유출액 1조 넘어서..38일째

입력 : 2009-11-05 오전 8:11:11
[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5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470억원이 빠져나갔다. 38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 되고 있는 것. 이 기간동안의 자금유출 규모는 무려 1조251억원에 달한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는 31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주식형 펀드에선 156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로도 자금이 순유입됐다. 각각 425억원과 3조8374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MMF에서의 대규모 자금유입에 힘입어 이날 전체 펀드는 3조9509억원 규모의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순자산 총액역시 전날보다 3조986억원 늘어난 318조2039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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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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