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동국S&C(100130)가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주 모멘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3%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5일 오전 9시21분 현재 동국S&C는 전날보다 400원(3.52%)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있다.
전날 동국S&C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8.7% 감소한 621억원, 영업이익이 13.8% 줄어든 98억원을 달성한 반면 순이익은 41.7%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라며 "전세계 풍력시장의 고성장 전망 속에 삼성물산의 캐나다 풍력발전 프로젝트 등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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