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 알고먹자)항진균제 복용시 음주 금물

입력 : 2016-08-17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항진균제는 곰팡이균에 의해 감염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이다. 항진균제를 복용할 땐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효가 떨어지거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진균제로 많이 사용되는 성분은 플루코나졸, 그리세오풀빈,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등이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이나 제산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효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돼 약효가 줄어들 우려가 있다. 항진균제를 복용한 후 2시간 이후에 이들 식품들을 먹도록 해야 한다. 그리세오풀빈, 이트라코나졸과 같은 지용성 약물은 식후에 복용하면 음식 중 지방에 녹아 흡수가 촉진되므로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케토코나졸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실 경우에는 오심, 구토, 복부경련, 두통, 홍조를 일으킬 수 있다. 항진균제를 복용할 때나 복용 후 적어도 3일 동안은 음주를 피해야 한다.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뉴시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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