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매출 가시화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0억원과 63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와 같은 호실적은 내수와 수출 호조로 인한 매출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ADC를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했다"며 "국내 여러 대형병원에서 데모 버전 테스트 또는 구매를 진행 중에 있어서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이브이엠이 한미약품그룹에 편입되면서 향후 영업적인 측면에서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한미약품그룹 입장에서는 제이브이엠을 인수한 것이 병원·약국 자동화 시스템 등으로 의약품 관련 사업을 다각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플랫폼망을 활용해 매출을 증가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