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양이 오는 19일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청라지구 최초의 큐레이션 아파트인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를 분양한다.
한양은 이 단지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수납의 경우에는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협회장, 조경은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대표,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숀리, 그리고 S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최고 수준의 첨단 IoT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A5블록은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인 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하며, 중앙호수공원 조망(일부세대)도 가능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2017년 준공예정인 하나금융타운(1단계)과 2020년 준공예정인 신세계 복합 쇼핑몰, 차병원의료복합타운 등의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 총 1534가구로 구성된다. 이가운데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최상층에는 호수공원 인접 단지의 특징을 살려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도 4가구 조성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618-10번지에 위치한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조감도. 사진/한양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