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고려대 인권센터는 개원 기념으로 지난 17~19일 사흘간 고려대 국제관에서 '제10회 아시아인권포럼'과 '제11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인권포럼은 국제사회의 인권향상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시아 지역 인권 개선을 위한 지역협력 기반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아시아지역 인권증진을 위한 아시아지역 인권협력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인권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인권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창록 고려대 인권센터장은 "다양하고 포괄적인 논의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인권보호체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인권 향상을 위한 비전과 통찰력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팃 문타본 방콕 출라롱콘대 법대 명예교수(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시네 폴슨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백태웅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 겸 유엔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 패트리샤 게디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서창록 고려대 인권센터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