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41분 현재 덕산네오룩스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1.92%)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스마트폰 플렉서블 OLED 패널공급을 비롯해 글로벌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OLED패널 탑재확대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이로 인해 고객사의 대규모 Flexible OLED 설비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패널양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덕산네오룩스의 빠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OLED 패널 탑재 비중확대와 함께 애플·중화권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OLED 패널 채택 전망에 따른 OLED 소재수요 급증 예상된다”며 “덕산네오룩스의 기존 주력제품인 HTL 소재의 견조한 매출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고객사 프리미엄급 스마트폰향 Red host 공급 시 대폭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엄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4% 증가한 755억원, 영업이익은 190.9% 늘어난 12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