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1년 6개월 만에 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Hold'를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튜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매출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어 현 시점은 리스크가 커지는 시기"라며 "신규 흥행작이 출시되기 전까지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유지한다"고 이날 진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컴투스의 주가가 상승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흥행작의 출시가 필요하다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한다"며 "서머너즈워는 출시된 후 2년이 지난 만큼 업데이트효과만으로는 매출과 이익의 상승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실적증가 및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흥행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