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부정사용 꿈도 꾸지마!"

비씨카드, 부정사용 신고시스템 가동

입력 : 2009-11-09 오전 10:18:55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비씨카드는 분실, 도난, 위변조 카드의 부정사용 예방 및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정사용 신고시스템(FTR:Fraud Transaction Report System)'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분실, 도난, 위변조로 확인된 카드, 부정사용 혐의가 확인된 카드 승인을 시도할 경우 경찰청에 사고(혐의)내용, 단말기 정보, 가맹점 위치, 카드사 담당자 및 연락처 등이 실시간으로 신고된다.
 
이를 접수받은 경찰청은 거래 발생 가맹점 인근 지구대 경찰에 출동명령을 내리고 출동한 경찰이 부정사용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부정사용자를 검거하게 된다.
 
김흥수 비씨카드 고객서비스팀장은 “부정사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부정사용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고객 피해 최소화는 물론 부정사용자의 신속한 검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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