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풀무원은 전날보다 3600원(6.95%)내린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유기농 콩을 수입하면서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관세청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풀무원 측은 이에 대해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검찰과 세관은 이날 오전 세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10여 명과 컴퓨터 전문가 4명을 동원해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