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초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의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와 달리 전문적 운전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 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오토시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저마찰 주행, 긴급 차선 변경, 자가 정비 등 실기 교육이 마련된다.
특히
현대차(005380)는 아반떼 스포츠 모델에 '튜익스(TUIX) 익스트림 패키지'를 적용한 차량을 이번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가 제공되며 추후 영암 F1 서킷에서 진행할 중급 교육인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차수별 20명씩 총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오토시티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