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자한 금액)이 6%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인건비 등 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1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644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방문객도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성 연구원은 "8월초부터 새만금특별법의 카지노 허가와 관련된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다"며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