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대한해운(005880)과 관련,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 졸업 후 대한해운의 연결자회사로 편입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선로직스 회생절차가 마무리 단계"라며 "대한해운이 최대 주주로 올라섬에 따라 법정관리 조기 졸업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시장의 관심은 삼선로직스가 연결 대상으로 편입될 경우 나타날 밸류에이션 변화"라며 "삼선로직스와 연결 재무제표 작성시 2017년 예상 ROE가 기존 10.9%에 서 12.9%로 개선된다"고 분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