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타는 부모의 고민을 덜어준 해피맘 서비스가 큰 호평을 받으면서, 서비스가 더욱 확대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달부터 유아동반 승객을 위해 전용카운터를 설치하고, 모유수유 가리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기띠를 대여해 주는 등의 해피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과 뉴욕, LA, 런던, 파리, 시드니 등 주요 10개 공항에서만 시작된 서비스지만, 불과 한달만에 1천명이 넘는 승객들이 이용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호평에 힘 입어, 지난 10일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세계 모든 국제 공항에 해피맘 전용카운터를 설치했다.
또 현재 생후 24개월, 만 2세까지로 정했던 서비스 대상을 생후 36개월, 만3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