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오는 9월1일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노령층의 건강 생활습관 유지와 질병예방, 치료지원, 병원예약 등 다양한 의료편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민은행은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녹십자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혜택은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건강정보 제공 ▲건강검진 우대예약 ▲병원 예약대행 ▲의료진 소개 ▲심리상담 ▲상조·요양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대상은 만 55세 이상 우수고객이며, KB고객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유례없는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는 만큼, 고객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니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니어 대상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고령사회에서 금융의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