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
신한지주(055550))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와 '상용SW기업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국상용SW협회 회원사를 위한 위한 대출 금리우대, 기술금융 지원 및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투융자 복합지원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해 글로벌진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외투자 유치, 사업구조 개편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인수·합병(M&A)자문 및 인수금융 지원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바로 금융업의 경쟁력인 만큼 한국상용SW협회와의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용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용SW기업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조풍연 한국상용SW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