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KT(030200)가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30만원대 프리미엄급 전용 단말기 'Be Y폰'과 'Be Y'패드를 출시했다.
KT는 1일 직영 온라인 KT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중국 제조업체 화웨이 제품인 Be Y폰과 Be Y패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Be Y는 Y24·Y틴 요금제를 통해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주도해온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폰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3GB램을 탑재했고 지문인식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출고가는 31만6800원이다. LTE 데이터선택69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7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갖췄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으로 순 데이터안심무한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은 30만원이다.
KT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Be Y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출시한 통신사 제휴 카드 중 최대 수준이다. 또 KT멤버십 포인트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지속적으로 Y세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 Y폰·패드 출시일인 1일부터 새롭게 방영될 KT의 전용단말 브랜드 'Be Y' TV광고의 한 장면. 사진/KT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