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베스트투자는 2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편의점은 구조적인 소비트렌드 변화에 가장 업태라며, 꾸준히 이어지는 출점과 도시락 매출 부문 성장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 연구원은 "올해 7월까지 순증 점포수 791개로, 기존 계획인 연간 900개 달성은 무리가 없어보인다"며 "출점이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하반기 폐점 집중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도시락 품목이 FF 부문 내에서 지난해 2분기 10% 중반 수준에서 올해 2분기 30% 중반 수준으로 급증했다"며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 인수와 관련해서는 "인수 당시 우려가 많았으나 올해 5월 퍼블릭 전환을 완료 후 올해 2분기에는 17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영향은 퍼블릭 전환을 완료했기 때문에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