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J오쇼핑에 대해 "
CJ헬로비전(037560)의 매각 불발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CJ헬로비전의 지분가치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가 저평가 수준이고 영업실적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홈쇼핑에 대해서는 "비용 증가를 상회하는 취급고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재차 영업 실적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BGF리테일의 경우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영향력이 미미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