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펀드'의 2년 누적수익률이 상위 1%에 진입,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덱스펀드의 성과가 액티브펀드와의 비교에서 불과 2년 만에 최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
인덱스펀드는 일반적으로 중단기 성과를 누적시켜서 5~10년 이상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액티브펀드의 높은 비용?회전율과 낮은 성과 지속성, 특정 운용사로 자금이 집중되어 있는 국내 시장 특성 등이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펀드가 2년 만에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하게 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펀드’는 액티브 펀드와의 정면적인 수익률 경쟁을 통해 인덱스펀드의 유용성을 알릴 목적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기존의 인덱스펀드와는 일정한 차별성을 지닌다.
우선 국내 최초의 토탈마켓 인덱스 펀드로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는 Kospi200 지수 대신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주 전영역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토탈마켓 인덱스인 MKF 웰스토탈지수를 추종한다.
따라서 액티브펀드와의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는 이점과 함께 장기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중소형주에까지 충분한 분산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장점을 지닌다.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펀드’는 경남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대신증권, 부국증권, 수협은행,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