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리아에프티는 전거래일 대비 60원(1.28%) 오른 4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경덕 부국증권 연구원은 “각국 환경규제 강화 추세로 고성능 Canister, Plastic Filler Neck부품 수요 증가와 ASP 상승이 기대된다”며 “완성차 친환경 라인업 확대로 하이브리드용 캐니스터와 디젤용 요소수필러넥 등 신규 아이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 중국법인의 가동률 회복과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유럽법인 고마진 의장부품 중심의 해외 고객사 수주증가와 볼륨 신차(투싼, 스포티지) 환리스크 축소·매출 온기 반영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리아에프티는 의장부품 중심의 다변화된 제품군으로 글로벌 수주를 꾀하고 있다”며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GM, 르노, SKODA 등 글로벌 완성차와 수주계약을 통해 레퍼런스를 쌓고 있어 향후 신차·후속볼륨모델의 추가선정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