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해외주식형 44일째 순유출

국내주식형 펀드도 3일째 순유출 기록

입력 : 2009-11-13 오전 8:13:08
[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250억원이 순유출됐다. 44일째 자금 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순유출규모는 1조1408억원에 달한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도 137억원이 빠져나가며 3거래일 연속 순유출기조가 나왔다. 
 
전체 주식형 펀드(ETF제외)의 총 유출자금은 38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권형 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됐다. 각각 497억원, 234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힘입어 이날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901억원 증가했고, 순자산총액역시 전날보다 1조2380억원 증가한 327조7590억원에 이르렀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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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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