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D램 및 낸드(NAND) 수급 상황이 예상보다 타이트해 4분기 가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의 스마트폰 수요 회복 및 스마트폰 대당 탑재량 증가 등으로 모바일향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의 D램 설비투자 감소, 마이크론의 미세 공정 전환 지연으로 생산량 증가는 제한적"이라며 "메모리 수급 상황 개선에 따라 2016년 및 2017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