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아디다스는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라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경기 전후에 입는 일반적인 스포츠 웨어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 방해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선수의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라인이다.
애슬레틱스 라인의 첫 제품은 'Z.N.E. 후디'로 소음과 시각적인 방해, 주위의 모든 불편함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는 3가지 핵심요소를 통해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첨단 테크놀로지, 고급 소재, 디자인적은 요소를 결합해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후디 모자 측면과 정면에 더블 레이어드로 구성돼 신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디자인됐고, 모자와 엔지니어드 썸홀(엄지손가락을 넣는 구멍) 디자인이 경기 전 선수 주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해 준다.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라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 전 자신의 도전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 제임스 하든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박상영 선수를 포함해 K리그의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등 전세계 2만여명의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함께 선보일 아디다스 Z.N.E. 후디는 7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모바일 스토어에서 12만9000원에 판매된다.
(사진제공=아디다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