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GS25에서 편의점으로는 처음으로 김장용 절임배추를 판매한다.
GS25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3800여 매장에서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듬고 씻은 생배추를 소금에 절여 놓아 양념만 하면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절임배추는 그 간편함 덕분에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배추가격이 폭락한 지난해 11월 GS마트의 배추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15%가 하락했지만, 절임배추는 3배 이상 급증했다.
판매가격은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함 1만4800원(10kg)으로 LG텔레콤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 추가로 15%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25% 싸게 살 수 있다.
GS25에서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강원도 해안면에서 재배한 고랭지 배추를 신안비금도의 3년 묵은 천일염과 지하 암반수로 절여 쓴 맛이 없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GS25의 김태형 신선식품MD는 "씻고 절이는 수고를 덜어주는 절임배추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고의 재료를 사용한 상품인만큼 높은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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