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049070)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인탑스 구미사업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인탑스 정사진 대표, 조광현 경영지원그룹장, 최석환 대구경북혈액원장, 남순탁 헌혈개발팀장이 참석했다.  

 

인탑스 관계자는 "인탑스는 2014년부터 이웃에 대한 사랑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현재까지 누적 헌혈자수가 500여명 이상이 될 정도로 헌혈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이 종료된 후, 약 50여명의 인탑스 임직원들이 추가로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는 “우리나라의 혈액자급률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회사와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혈액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헌혈 동참은 물론이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차상위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을 통한 중·고등학생 후원,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지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협력사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