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KTB투자증권은 20일
한샘(009240)에 대해 인테리어 부문 실적 개선으로 견조한 3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22만원으로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한샘의 주가가 8.4% 하락했다"며 "그러나 2분기를 저점으로 한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1%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인테리어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사 및 혼인 건수 감소로 기존점 전년대비 성장률은 3분기에도 다소 부진하지만 신규점 매출이 증가하면서 인테리어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 이후에는 입주량 증가에 따른 이사수요 증가가 인테리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