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308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올림픽 효과 부재, 경영진단 실사로 일시적 비용 증가, 중국 자회사의 이커머스 관련 지출 확대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따라서 올해 매출 총 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조원으로 예상돼 목표치 10%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경영진단이 마무리된 이후 보다 신속한 M&A로 비유기적 성장 지속을 도모하면서 신사업 강화로 신규 광고주들을 개발하는 것이 향후 주가 반등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