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신영증권은 21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부문의 이익개선과 해외저수익현장 종료에 따라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약 5개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저수익현장의 경우 지난 2분기에도 1000억원 이상의 추가손실을 반영하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3000억원 이상의 추가 원가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2015년 대비 적자규모가 축소되면서 이익이 턴어라운드 되는 점에 오히려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국내 건축/주택사업부가 양호한 이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며 "미착공PF 잔액 역시 8000억원으로 1조원 미만 수준으로 정상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