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VRX’ 빙판길 체험

입력 : 2016-09-21 오전 10:09:26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VRX’가 아이스링크에서 빙판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브리지스톤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20일 국내 딜러 28명, 수입차 딜러 23명 등 총 50여명을 초청해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 성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빙판길 체험 행사는 겨울용 타이어의 안전 성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는 액티브 발포고무를 통해 미세 기포가 노면의 수분을 움켜쥐듯 빨아들여 뿜어낸다. 이를 통해 수막현상을 제거해 타이어의 제동력과 접지력은 한층 높였다. 
 
또 V자 블록과 멀티 그루브 디자인을 동시에 적용한 비대칭 패턴 디자인으로 블리작 VRX는 뛰어난 그립력과 접지력을 발휘한다.
 
성능 체험을 위해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가 장착된 기아 K3 차량이 사용됐다. 성능 체험을 위한 빙판길 주행코스는 ▲견인력 테스트 ▲제동력 테스트 ▲A-B 테스트로 구성됐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가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VRX의 국내 첫 아이스링크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브리지스톤
 
견인력 테스트는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15~17m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해 접지력을 체험했다. 
 
제동력 테스트의 경우 시속 20km 속도로 달리는 중에 급제동을 해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기까지의 거리를 측정했다. 
 
A-B 테스트는 차량 오른쪽(혹은 왼쪽) 앞뒤로 블리작 VRX를 장착하고 다른 쪽 앞뒤로 비발포고무 타이어를 장착하고 제동을 할 경우 차량이 휘어지는 방향을 확인했다. 
 
신구진 브리지스톤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딜러와 다양한 수입차 딜러를 초청해 블리작 VRX의 성능 체험 행사를 가질 수 있었던 건 브리지스톤의 상품력과 기술력을 자신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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