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닥 6월 결산법인의 1분기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결산 코스닥 상장 법인 13개사 중 11개사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액은 9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1억원보다 7.3% 증가했지만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도 14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순손실 5억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는 금융업의 부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두종목을 포함한 금융업의 영업이익은 78.02%로 감소했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33%, 92.65% 줄었다.
반면 제조업과 유통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비금융업종은 영업손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당기순손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7억원으로 27.8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