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7년형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Level-up Driving School)’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오토시티에서 실시됐다.
운전경력이 많지 않은 새내기 운전자 25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은 이론교육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습,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 체험 등 실전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각 코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방어 운전의 중요성과 바른 운전자세에 대한 이론교육 ▲빗길 브레이크 조작법 ▲긴급 차선변경, 곡선 운전법, 주차 교육 ▲빙판 운전 및 대처법 등 위기 대처 능력과 전반적인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AEBS(긴급 제동보조 시스템)와 LKAS(차선 유지보조 시스템) 등 신규 적용된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쌍용차(003620)는 9월초 ADAS 기술과 신규사양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2017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쌍용차 마케팅담당자가 향상된 안전성을 비롯해 2017 티볼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