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흥국생명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관계자와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에서 ‘산학연계 프로젝트’ 실시를 기념하는 미팅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기업 홍보 실무와 이론을 접목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제안하는 실습수업인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016년 2학기 정규과정에 흥국생명이 직접 참여해 진행된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인 흥국생명은 작년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업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흥국생명의 마케팅 현안에 대한 과제를 부여하고,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등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민을 함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팀별로 운영되며 우수한 기획서를 제안한 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연세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산학연계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에서 발전한 기업의 마케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20대 대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기업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고 활동하는데 의미가 크며,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가겠다”며 “앞으로 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계층별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성공모델을 개발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