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주가조정이 주가조정이 충분히 진행됐으며 실적에 집중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주가는 지난 2월 중순 고점대비 31.9% 하락했고 최근 3개월 및 6개월 절대주가도 각각 12.8%, 25.2% 하락새 충분한 주가 조정이 완료됐다"고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북클럽 스터디의 호조로 학습지와 전집부문의 실적 개선과 단행본 흑자 전환 등으로 향후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시점이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13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단행본 사업부문의 흑자 구조 지속이 성장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